진승호 님은 주식회사 네오위즈 ROUND8 Studio Team A0의 디렉터입니다.
2008~2011년 ‘밀실탈출: 검은방’ 시리즈의 시나리오와 프로듀싱을 맡아 스토리텔링 중심의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하였습니다.
이어서 ‘미스터리 군상극 회색도시 시리즈’의 시나리오 및 프로듀싱을 진행하고, 2020년 ‘베리드 스타즈’에서도 시나리오, 디렉터를 맡아 깊은 내러티브 기반의 몰입도 높은 게임을 제작했습니다.
‘베리드 스타즈’는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획 · 시나리오 부문 기술창작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.
감정을 설계하다 ― 현대 게임의 내러티브 아트와 창작 철학
ROUND8 Studio는 깊이 있는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게임을 제작합니다.
스튜디오의 디렉터들은 '게임'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인 내러티브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각자의 개정과 방식으로 게임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갑니다.
이번 세션에서는 각 디렉터가 정의하는 '게임 내러티브'와 이에 대한 철학 및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.
'P의 거짓'을 비롯하여 ROUND8 Studio 프로젝트의 디렉터들이, 각자의 시각과 색채를 담아 내러티브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폭넓게 이야기할 것입니다.